day by day
190519 (일)
Labor Vita
2019. 5.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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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는 토끼밥, 한끼는 돼지밥.
현미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식생활의 안정이 오면서,
전체의 삶의 질이 정말로 몰라보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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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의 삶에서 내 삶의 양태를 뿌리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바꾼 3가지는
a. 영통으로의 이주와 그와 관련된 생활의 완전한 리셋
b. "책" 읽기를 통한 "통증 악순환" 탈출과 건강의 회복
c. 압력솥과 현미식사
라고 할 수 있겠다.
인생에서 좀 더 일찍 저 일들이 일어났다면
내 인생의 질이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 자체에 대해서 크게 감사해야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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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바쁘게 하루일을 끝냈는데,
비가 오는 바람이 많이 움직이지는 못했다.
여름인가 싶더니,
순식간에 쌀쌀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