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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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작은 샤워기의 호스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 

 

막 문을 나서려던 찰라에 터진 일이니,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났으면,

대형 사고가 터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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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조명등 작업을 했다가,

맘에 들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싹 작업하느라,

일과 종료가 꽤나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