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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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로야구선수들이

과연 최소한의 직업의식이라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이 받는 거액의 "돈"에 맞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 

 

농구가 순식간에 인기를 잃고 

찬란의 과거를 뒤로 하고 변방의 종목이 된 것과 같은 길을

프로야구가 또한 걷게 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