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220306 (일)

Labor Vita 2022. 3. 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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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엔 지나보다'라는 생각으로 꽤 섭섭한 기분인데,

클리앙에 들어가보면

이미 다 이긴 것을 확인한, 미래에서 온 사람들 같은 분위기다.

 

굉장히 들떠있다. 

축제와 같은 흐름이다.

 

아마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잠시 글 쓰기를 멈춘 것 같다. 

 

당연히,

그들이 맞고,

내 예상이 틀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내가 언론의 조작에 놀아난 것이고,

그들의 혜안이 사실 옳은 것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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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변기 배관에서 누수가 있는 바람에

몇 년 만에 

다시 한 번 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