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rcised - why something we never evolved to do is healthy and rewarding (Daniel E. Lieb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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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사회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운동"이라는 현대적인 현상을

진화생물학, 진화심리학, 인류학, 생리학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살펴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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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라는 활동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

특히 인류학적/사회적 설명이 꽤나 흥미진진하고,

 

의학/생리학적 서술들은 

그리 특별할 것이 없는 상식적인 팩트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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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운동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상식들을

하나 하나 깨뜨리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들을 그 잔해 위에 빌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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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운동을 매우 필요로 하지만,

우리의 뇌는 운동을 매우 싫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이 명백한 역설은 우리의 삶에서 다양한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