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6년 6월 3일 (금)

Labor Vita 2016. 6. 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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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더불어, 한가함을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날인 금요일이었다. 급하지 않은 맘으로 3개의 업무를 처리하고 하루가 잘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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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파니니를 좀 거창하게 만들어 먹었고, 저녁엔 오랜만에 국수를 끓여 먹었다. 일이 끝난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야밤에 초코칩과 아몬드를 곁들여 파운드 케이크를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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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NBA 결승전을 재미나게 봤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내 눈에도 괜한 밉상이어서, 커리가 르브론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라면서 보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