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6월 2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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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고 달력을 보니, 6월도 또 이렇게 끝이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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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 운동이 "소비자" 차원이 아니라 retailer 차원에서 진행이 되다보니, 여기 저기를 다녀봐도 세척기 세제 Finish를 살 수가 없는 재미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애 좀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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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에 임플란트 해 놓은 곳이 슬슬 수명을 다하고 있다. 워낙에 고생을 많이 하는 "일꾼 어금니"라 고생이 많은 녀석이다. 사람이라면 상이라고 주고 싶은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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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많이 두드리며 일하다보니, 꽤 자주 키보드를 교체하게 된다. 오늘도 인터넷 쇼핑으로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주문했다. 새로운 물건을 살 때마다, 기술의 진보에 감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