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6년 8월 5일 (금)

Labor Vita 2016. 8.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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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랑 점심을 먹었다. 아브뉴프랑으로 가서 계절밥상에 도착했다가, 대기 인원이 근래에 보기 힘든 숫자여서, 발걸음을 돌려 샤브샤브 집으로 갔다. 아마, 휴가철이 한창인 시기라, 하계 휴가의 여유로운 시기에 외식하러 나온 가족들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해봤다. 


식사를 맛있게 한 것은 좋았는데, 근래에 계속되는 징크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이번에도 역시 두통이 찾아왔다. 그 징크스를 잘 추려보면, 간만에 밖에서 식사를 할 때에, 다소 강한 자극으로 많은 양을 먹는 것이 문제의 핵심인 것 같다. 게다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비교적 낯선 재료들도 많이 들어갈테니, 내 민감한 소화기들이 버티질 못하는 모양.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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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 칼라 프린트 기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드디어 도달했다. 업무 효율도, 건강도, 전력 소비도, 잉크젯 칼라 프린트의 구입을 요구한다. 하여, 인터넷으로 한 녀석 질렀다.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서, 한 층 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이룩하자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