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6년 8월 15일 (월)
Labor Vita
2016. 8.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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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멍멍이 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궁궐에 있는 공주님부터 말단의 예인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멍멍이 소리들이 하루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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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사태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소위 진보정당의 민낯 그리고 이르바 진보언론의 속살을 보고 있는 셈인데, 그 기분이 굉장히 씁쓸하다. 고작 이것이었던가... 하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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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가 내 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끝내고, 경계심이나 긴장감도 놓아버려서, 하루 종일 드르렁 드르렁 잘 자고 있다. 마치 2살 때의 어린 멍멍이가 하루 종일 집에서 잠만 잤다는 그 시절의 이야기처럼, 오늘도 멍멍이는 하루 종일 수면을 즐기고 있다.
덕분에, 나는 운동도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통에, 독서량만 두둑하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