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6년 9월 4일 (일)

Labor Vita 2016. 9.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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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게 땀 흘리고, 버거킹에서 와퍼 세트 하나 사서 오피스로 들어갔는데, "기상기상"이 자리 떡 하니 잡고 있어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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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듯 마는듯. 야릇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낮에는 꽤나 덥고, 밤에는 꽤나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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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핑계로 단것을 좀 열심히 먹었는데, 이런 행동이 점점 습관이 되어가고 있어서 반성중이다. 먹는 것도 좀 신경 써야 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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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 말하기, 듣기 공부하고, 강하지 않은 정도로 땀흘려 운동하고, 탈나지 않게 끼니 챙겨 먹는 것.


요렇게 딱 3가지 퀘스트를 매일 매일 잘 해나가는 것이 뭐 그리 힘들다고, 이렇게 용을 쓰는건지...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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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보여주고 있는 계속적인 헛발질.


전국위원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회계장부를 공개하라고 당원들이 요구하자, 담당자가 공개 석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울기 시작. 그리고 지도부는 담당자가 울기 때문에, 지출 내역 공개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자 하고 넘어감.


우리가 그렇게도 지키자고 외친 진보의 민낯이 이런 것이었나?

이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을텐데, 과연 정의당의 미래는 어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