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0월 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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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을 구웠는데, 예쁘지 않게 나왔다. 가끔씩 이렇게 "충분히 부풀지 않는" 현상이 벌어진다.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잘 한 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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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착각해서 엉뚱한 시간부터 대기탔다. 한참이 지난 뒤에, 내가 나를 비웃었다. 바부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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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랑 3층 고메푸드에 가서 밥을 먹었다. "풀떼기"가 많아서, 나는 먹을 때마다 풍성한 마음으로 만족하는데, 청소년의 눈엔 그런 식단이 이상해 보이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