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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2월 1일 (목)

Labor Vita 2016. 12.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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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이 무심히도 흐르고 흘러,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12월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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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매장 입구에서 발을 돌려 돌아왔다. 가장 중요한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것이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흠냐... 장보러 가면서 지갑을 챙기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 이런 내 모습이 신기하다. 정신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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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국이다. 이 와중에, 공안검사의 아이디어일 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사건이 줄지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가짜 간첩 사건과 부정 선거를 덮기 위해서 배를 침몰 시키는 것 같은 사건과 오버랩되는, 오늘 뉴스에 등장한 두 건의 "불"이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앞으로도, 이런 묘한 일들이 숱하게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꽤나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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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옳고 그름"에 의해서 판단하고 행동하기 보다는, "이익"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한다. 어쩔수 없는 우리네 인생의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