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5년 8월 20일
Labor Vita
2015. 8. 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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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좀 쐬고 들어와서 일 몇 개 해결하고 나니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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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의 집권층이 "전쟁"에 대한 공포를 이용해 국민들을 통제/억압하고, 결과적으로 국가 전체의 이익을 나몰라라 하면서 집권 세력의 이익을 꾀하고 있으니, 나라 꼴은 점점 나락으로 빠져든다. 갑갑한 노릇이다.
분단이 소수 기득권층의 인간들에게는 "꽃놀이패"가 되어버렸고, 각 국가의 민초들에겐 너무 가혹한 짐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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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erring의 악취가 진동하는 가운데에, 우리는 검찰과 사법부가 모두 썩어가고 있는 광경을 요 몇 년간 참담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정의"의 보루가 되어야 할 기관들이 하나 같이 정치화 되고, 줄서기와 눈치보기에 정신이 없으니, 나라 꼴이 점점 이렇게 되는 것도 어쩌면 무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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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이하여 기업인들을 특사로 감옥에서 풀어 주었는데, 문제는 명단을 딱 3명만 밝히고, 나머지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정부가 당당히 말했는 것. 나라 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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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완전히 장악했으니, 이제 대학만 점령하면 끝이라는 저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