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17년 2월 23일 (목)
Labor Vita
2017. 2. 24. 02:51
@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한 메뉴는 "애플 파운드 케이크"였다. 제법 좋은 비쥬얼 뿐만 아니라, 사과와 케이크의 밸런스도 좋아서, 꽤나 그럴듯 했다.
@
오전 11시에 잡혀 있던 업무는 딱 2분을 남기고 취소 문자가 와서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 덕분에, 철물점 가서, 180cmX90cm짜리 스티로폼 7장을 사서 왔고, 작은 테이블과 건반도 옮겼다. 자잘한 몇 가지만 옮기면, 이제 거의 마무리다.
다음 주부터는 몇 주간 뚝딱뚝딱 즐거운 공작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아지트를 쓸만한 모양으로 잘 만들어 봐야겠다.
일단 당장의 큰 과제는 "단열"의 확보!! 열효율이 떨어지면, 보일러에 가스를 너무 많이 쓸 수밖에 없으니, 열이 빠져나가는 여기저기를 잘 수습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