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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약속을 잡은 유림이가

잠에서 일어나질 못해서 결국 오지 못했다. 

"주경야독"도 "주독야경"도 힘든 것은 매한가지다.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와중에

뭔가를 추가로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힘든 길.

 

집중해서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은 정말로 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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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는 금요일.

아몬드, 크랜베리, 고추가루, 시나몬 파우더 등등

기한이 지난 많은 식재료들을 싹 처분했다. 

꽤 오래 자리만 잡고 있던 녀석들이다.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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