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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니 만큼, 떡국을 끓여서 맛있게 먹었다.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만들고,
간장과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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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와중에 간을 하느라 한 없이 들어가는 간장과 소금을 보면서
건강하게 살려면
역시 "국물 음식"은 좀 피하는 쪽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평소에 한끼 반찬을 만들어 먹을 때보다
거의 3배 이상의 간장과 소금이 들어갔으니 말이다.
애를 써도 저염식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극단적으로 많은 염분 섭취는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