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를 보고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할 때의 문제점은
가끔 이런 지뢰를 밟는다는 것.
@
표지를 보면서
불교 초기의 사상사적 진화 과정을 요약해 놓은
학술서라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서 읽어보니 전혀 아니올시다...
일반적인 신앙서적이고,
게다가 대중법문을 활자화 시켜놓은 것이라,
굳이 책으로 사서 읽은 필요는 없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래도,
불교의 발생 배경과 착근과정
그리고 인도에서의 소멸과정에 대한 관심은
왕성하게 있느니,
계속 책을 좀 찾아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