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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출판된
콩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책
일단, 15년이 흐른 책이라,
지금은 상식이 되어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다소 긴장감을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 자본"의 이윤 동기에 의해서
대량으로 재배/가공/소비되는 콩 관련 식품들이
어떤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상당히 유익하고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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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콩을 소비하는 "콩 문화"권에 속하는 우리의 눈에
콩은 아무 죄가 없는 식품이겠지만,
대량으로 가공되고 정제되어서,
다양한 식품의 원료와 첨가물로 대량 소비되는
"미국식 시스템" 내에서 발견되는 콩은
우리가 아는 "콩"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