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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로즈마리가 축 쳐지기 시작했다. 

"내가 목마르다"는 외침!

 

물을 좀 주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생생하게 가지들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생명의 신비.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외부의 변화에 반응하고 대응하고, 자신을 표현한다. 

나도, 멍멍이도, 로즈마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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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으로 가서 풀코스로 한 바퀴를 돌고왔다. 

대략 8에서 10km 정도 되는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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