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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oxford의 VSI 시리즈를 다시 열었다. 

이번엔 Barry Stephenson의 ritual이다. 

 

의례/의식과 관련된 

개론적인 내용들을 빠르고 간단하게 훑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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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liturgy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고,

그건 결국 rite/ritual/ceremony에 대한

일반적으로 관심까지 도착하게 만든다. 

 

하여... 이 책을 시작은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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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존에 쌓아둔 공부가 부족하다보니,

이런 넓고 개론적인 겉핥기를 접할 때에

그 참 맛을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되고,

핵심적이고 의미있는 insight를 거의 다 놓쳐버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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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쪽의 독서도 좀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무식을 깨닫게 해주고, 자극을 준다는 측면에선

언제나 100점을 줄 수 있는 VSI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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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사회학, 종교학 등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좀 열심히 읽어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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