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계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왜 성적인 활력을 제거하는가?
친밀함의 향상은 왜 욕망의 감소를 불러일으키는가?
"언어적 표현"에 대한 미국적인 집착은
커플의 애정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가?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려는 미국적 문화의 방향성은
어떻게 때때로 성적인 행복감의 추구에 걸림돌이 되는가?
프로테스턴트적인 윤리관이 어떻게 성적 퇴보에 기여하는가?
우리 사회의 청교도적 방향성과 쾌락주의적 방향성은 어떻게 갈등하고 있는가?
성장 환경과 개인의 가치관은 어떻게 성생활에서 발현되는가?
외도라는 현상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등등
성생활을 둘러싼 흥미로운 질문에 답해주는 책.
@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나름의 솔루션을 제안하면서도,
Self-Help Book스러운 방향으로 과하게 흘러가지 않고,
학문적/이론적 탐구와 실용적 조언 사이에서 적절한 줄타기를 잘 하고 있는 책이다.
이 정도면 꽤나 팔리고, 유명해졌을 듯한 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