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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라는 허상이
좌와 우를 가리지 않고
소위 한 사회의 '리더'임을 자처하는
모든 사람의 두뇌를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현재.
이 책은 한 사회의 리더 역을 자임하고 있는 그 "엘리트" 집단이
과연 그들이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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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초중반과 후반에
미국 사회가 보여준
두 가지 "평등"의 방향성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결코 단순치 않은 철학적 질문을 던져준다.
과연 "물질적인 기반"의 평등과 "문화적인 기반"의 평등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더 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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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라는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전 세계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