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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구내식당에 가서 점심 식사를 했다.
가격은 한 끼 6천원이었는데,
당연한 말이겠지만,
4천원 밥 보다는 좋고, 7천원 밥 보다는 좋지 않은 수준의 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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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걷는 밤 시간에는 꽤 선선한 바람이 분다.
최소한 "열대야"를 불평할 기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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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예가체프가 품절되는 바람에
처음으로 "일킬로 커피"를 주문해봤다.
팟케스트에서 매번 광고를 듣기만 했던 제품인데,
내가 이렇게 주문을 하게 되는 것을 보면,
팟케스트 광고도 완전 쓸모 없는 것은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