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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가 끝난 날을 기념하면서

주방 대청소를 했다. 

 

오래 애용했던 터라 대량으로 사놓았다가

새로운 결심 때문에 먹지 않아서

결국 유통기한을 훌쩍 넘어버린 채로 있던

냉면, 우동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모두 싹 정리해서 버렸다. 

 

며칠 간은 부지런히 버리는 것이 주업무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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