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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맘으로

후딱 읽기 좋은

꽤나 알찬 소책자

 

100권에 가까운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The Edible Series" 중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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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완전식품" 혹은 "흰색의 명약"이라는 별명으로

또 한 편에서는 "하얀 독극물"이라는 이름으로

지칭되는 논란의 음료, 우유.

 

우유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산업, 사회와 경제적 측면 등

다양한 것들을 꽤나 드라이하게

하지만,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잘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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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가볍게

하지만 부지런히 좀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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