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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닌데,
이번 김치는 유난히 좀 짜게 됐다.
처음부터 너무 과감하게 소금을 팍팍 뿌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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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편에 Jinhao 9019 Daodao를 하나 득템했다.
중국의 대대적인 저가 공세 덕분에,
별의 별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요상한 세상이다.
그나마도 엄청나게 싼 제품을 정가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말이다.
잉크를 넣고, 손에 쥔 후, 이런 저런 글자들을 써봤다.
손을 움직이는 재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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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en & Quinn 문법책을 다시 시작했다.
첫 라운드가 아니라, 여러 번 본 덕분인지,
이젠 별로 낯설지 않게 익숙한 느낌으로 연습문제를 푼다.
재미나게 또 한 바퀴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