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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보에 가볼까 했는데,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일단은 취소했다. 날이야 많고, 기회는 풍부하니, 절박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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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중간에 업무 하나가 예상치 못하게 취소되는 것만으로도, 하루 전체가 꽤나 널널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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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본반찬 이외에 사이드 반찬으로 쫄면이 있어서, 좀 먹었는데, 좀 있으니 머리가 살짝 아파왔다. 역시 40대에 접어들면서 확연히 달라진 점은 "매운 것"을 먹으면 두통이 온다는 것이다. 아마도, 자극이 강한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기가 힘들어하기 때문인 것 같다. 조심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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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결석이 움직이고 있다. 신장에서 관을 타고 방광으로 열심히 이동중. 조만간 신나는 이벤트가 또 한 번 열리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