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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에에정이가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커피를 사왔다. 오는 길에 케이크도 하나.
이렇게 찾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때마침, 업무들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찬찬히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눴다. 느끼는 바가 적지 않은,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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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을 듬뿍 마신 벼어어엉지기가, 집에 태워달라며 밤 늦게 왔다. 즐거운 얘기들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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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을 했다. 갈비찜에 있는 감자가 참 맛있다는 생각, 당근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냠냠 맛나게 먹었다.